단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고려대학교 BK21 4단계 미디어학교육연구단장 정세훈입니다.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 Brain Korea 21 Fostering Outstanding Universities for Research)」사업은 4차 산업혁명 및 인구구조변화 등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석·박사급 인재양성 및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 대학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핵심사업입니다. 고려대학교 BK21 4단계 미디어학교육연구단은 4단계 BK21 사업 중에서 미래인재 양성사업 분야의 신문방송학 세부 분야에 선정되어 2020년 9월에 출범하였습니다.
지능정보사회의 요구와 미디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응할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이미 세계적인 대학원들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과의 교육비전과 목표, 교육과정을 혁신적으로 개편해 왔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본 교육연구단은 “지능정보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미디어 지성 양성을 통해 미디어 생태계와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는 것”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창의성과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하여 개인, 사회, 산업적 문제들을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미디어 지성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본 교육연구단은 교육과정(What to teach)뿐 아니라 교육방식(How to teach)을 과감하게 혁신하여 지능정보사회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연구결과를 창출하고 미래를 개척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본 교육연구단이 소속된 미디어학과가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 교육 기관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BK21 4단계 사업은 참여 교수들에게 교육과 연구의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기회이자, 참여 학생들에게 학문적 성장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가 세계로 도약하는 날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대 카르타고의 위대한 군사 지도자였던 한니발 장군은 제2차 포에니 전쟁에서 이베리아 반도에서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 본토까지 쳐들어가 로마를 멸망 직전까지 밀어붙이면서 “우리는 길을 발견할 것이고 길이 없다면 만들 것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지능정보사회가 요구하는 미디어 지성을 양성하고,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저희 고려대학교 BK21 4단계 미디어학교육연구단은 길을 찾을 것이고 길이 없다면 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려대학교 4단계 BK21 미디어학교육연구단
단장 정세훈